2026년 7월 30일 오후 2시 9분, 코스피는 5,579.81이었습니다. 최근 1년 장중 최고점 9,385.59에서 40.5% 빠진 자리입니다. 코스닥은 646.22였습니다. 최근 1년 최고점 1,229.42에서 47.4% 내려왔습니다. 종가가 아니라 장중 숫자입니다. 장이 끝나면 수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이제 이 하락을 가벼운 조정이라고 부르기는 어렵습니다. 한국 증시가 40% 넘게 무너지는 동안 정부와 금융당국은 너무 늦게 움직였습니다. 레버리지 ETF가 폭락을 혼자 만든 것은 아닙니다. 반도체와 AI 주식에 너무 많은 기대가 몰렸고, 외국인 매도와 중국 경쟁 우려도 겹쳤습니다. 하지만 레버리지 상품은 불이 붙은 시장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