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에서 처음 듣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목소리도 좋고 후렴도 귀에 붙는다. 가수가 궁금해 이름을 눌렀는데, 사진도 소개도 없다. 앨범은 이번 달에만 열 장이 올라와 있다. 이때 드는 생각은 하나다. “이거 사람이 만든 노래 맞아?” 지금까지는 알아낼 방법이 거의 없었다. 음악앱에 올라오면 사람 노래와 AI 노래가 똑같이 재생됐고, 똑같이 추천 목록에 섞였다. 그런데 타이달이 처음으로 돈에 선을 그었다. AI가 전부 만든 곡도 재생은 된다. 하지만 그 재생으로 돈은 못 번다. 같은 무대에서 재생돼도 정산 결과는 달라진다. 이번 정책을 한 장으로 줄이면 이 모습이다.내일부터 음악앱에서 달라지는 것타이달은 2026년 7월 15일부터 자신들이 ‘전부 AI가 만든 곡’이라고 판단한 노래에 표시를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