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페스티벌

2026 원유니버스 페스티벌 - 최종 라인업·5만원 티켓·장소 총정리

주노79 2026. 7. 13. 16:14
반응형

이 가격표를 처음 봤을 때 숫자를 잘못 읽은 줄 알았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펜듈럼 라이브, 더 엑스엑스, 턴스타일이 이틀에 나뉘어 서는데 1일권 5만 원, 양일권 8만 원이다. 원유니버스 페스티벌 2026은 장소 공개가 늦어진 데 대한 후속 조치로 기존 티켓을 전액 환불하고, 7월 13일 오후 2시부터 가격을 크게 낮춘 스페셜 티켓을 다시 판매하기 시작했다.

다만 가격만 보고 달리기 전에 알아둘 내용도 있다. 장소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확정됐고 최종 라인업도 DAY별로 공개됐지만, 입장 시간과 아티스트별 공연 시간표는 아직 공식 공개 전이다. 기존 예매자는 직접 취소하면 수수료가 생길 수 있으니 예매처의 일괄 취소·인증 예매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출처: ONE UNIVERSE FESTIVAL 공식 Instagram 최종 라인업 공지

📅 일정 및 시간

  • 행사명: ONE UNIVERSE FESTIVAL 2026
  • 일정: 2026년 7월 25일(토) ~ 7월 26일(일)
  • 장소: 파라다이스시티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 321번길 186
  • 관람 연령: 만 15세 이상
  • 공식 예매처 표기 공연시간: 600분
  • 입장 시간·아티스트별 타임테이블: 2026년 7월 13일 현재 공식 공개 전
장소가 왜 이제 나왔나
주최사는 장소 안내가 늦어진 데 대해 공식 사과했고,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행사는 예정대로 연다고 밝혔다. 이어 파라다이스시티 확정, 티켓 가격 재조정, 기존 예매분 환불·재예매 순으로 후속 조치를 공지했다.

🎫 오늘 열린 스페셜 티켓: 얼마나 내려갔나

스페셜 티켓은 2026년 7월 13일 월요일 오후 2시에 열렸다. NOL 티켓의 신규 상품 페이지에서도 파라다이스시티와 아래 가격이 확인되고, 예매 버튼이 활성화된 상태다.

권종 기존 가격 스페셜 가격 인하 폭
1일권 토/일 165,000원 50,000원 약 69.7% 인하
양일권 230,000원 80,000원 약 65.2% 인하
1일 프리미엄 패스 250,000원 90,000원 64% 인하

이 정도면 단순 얼리버드 할인이 아니라 가격 체계를 다시 짠 수준이다. 특히 양일권 8만 원은 1일권 두 장보다 2만 원 싸고, 하루당 4만 원꼴이다. 헤드라이너 네 팀과 국내외 밴드·전자음악·힙합을 함께 보는 구성이라 가격만 놓고 보면 올해 페스티벌 중에서도 상당히 공격적이다.

출처: ONE UNIVERSE FESTIVAL 공식 Instagram 티켓 전액 환불 및 재예매 안내

기존 예매자는 직접 취소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 기존 티켓은 예매 수수료를 포함해 전액 일괄 취소된다.
  • 카드 환불은 카드사별로 약 5~7일 걸릴 수 있다.
  • 관객이 임의로 먼저 취소하면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 주최사는 7월 10일 오후 3시 기준 기존 구매자를 대상으로, 이전 구매 수량만큼 다시 살 수 있는 인증 예매 시스템을 예매처와 협의 중이라고 공지했다.
  • 기존 구매자 인증 예매는 일반 예매보다 약 2~3일 늦어질 수 있으며, 기판매 물량만큼 별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일정은 공식 SNS 후속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 DAY별 최종 라인업 전체 명단

공식 최종 포스터 기준으로 DAY 1은 15팀, DAY 2는 13팀이다. 이름을 줄이지 않고 공식 표기 순서대로 옮겼다. adidas Time과 Peaches. Time은 일반 출연진과 별도 프로그램 표기로 들어가 있다.

DAY 1 · 7월 25일 토요일

MY BLOODY VALENTINE / PENDULUM (LIVE) / ¥ØU$UK€ ¥UK1MAT$U / IDIOTAPE / YOUNGDAN (回春丹) / ANNOYINGBOX / BYE BYE BADMAN / CHA CHA & THE COUSINS / DAYANGSUNG / EFFIE / HYPNOSIS THERAPY / LATENCY / RESCENE / (Peaches. Time) WE DEM BOYZ / (adidas Time) THE ROSE

DAY 2 · 7월 26일 일요일

THE XX / TURNSTILE / JOEY VALENCE & BRAE / JAGWAR TWIN / CAR, THE GARDEN / CRYING NUT / 1300 / 87DANCE / GONGWON / MOYO (GEORGE·SOLE·THAMA) / SNAKE CHICKEN SOUP / WAH WAH WAH / (adidas Time) AKMU

DAY 1 아티스트별 설명과 먼저 들을 곡

아래 곡은 예상 세트리스트가 아니라 입문용 추천이다. 공식 발매곡과 현재 음원 서비스의 대표 트랙을 기준으로 정리했고, 고정 음원보다 라이브 퍼포먼스가 중심인 팀은 억지로 곡명을 붙이지 않았다.

MY BLOODY VALENTINE
슈게이즈의 기준점으로 불리는 아일랜드·영국 밴드다. 거대한 기타 노이즈 안에 멜로디가 묻혀 들어가는 라이브를 기대하면 된다.
먼저 들을 곡: Only Shallow, When You Sleep, Sometimes
PENDULUM (LIVE)
드럼 앤 베이스를 록 밴드 편성으로 폭발시키는 호주 출신 팀이다. DJ 세트가 아니라 공식 포스터에 LIVE로 명시된 점이 중요하다.
먼저 들을 곡: Watercolour, Witchcraft, Propane Nightmares
¥ØU$UK€ ¥UK1MAT$U
장르를 급격하게 넘나드는 일본 DJ 요스케 유키마츠다. 단일 히트곡보다 셋의 흐름으로 이름을 만든 아티스트라 라이브 믹스를 보는 편이 정확하다.
먼저 볼 영상: Boiler Room Tokyo, HÖR Berlin, The Lot Radio DJ set
IDIOTAPE
신시사이저·드럼·베이스가 밀어붙이는 한국 전자음악 밴드다. 록 관객과 댄스 관객을 동시에 움직이는 라이브가 강점이다.
먼저 들을 곡: Melodie, With the Flow, 080509
YOUNGDAN (回春丹)
중국 광시성 친저우에서 결성된 인디 록 밴드다. 낭만적인 멜로디와 거친 록 에너지를 함께 가져간다.
먼저 들을 곡: 鮮花 (I'm Going To Remember U), 初恋, 正义
ANNOYINGBOX
태평소, 바순, 색소폰, 신스까지 클래식·재즈·국악 연주자들이 모인 대형 밴드다. 공식 소개처럼 팝펑크·일렉트로닉·퓨전 재즈가 한꺼번에 부딪히는 팀이다.
먼저 들을 곡: COINS IN RUSH, BEAM ME UP!, train to the galaxy
BYE BYE BADMAN
신스와 기타가 어우러지는 한국 인디 록 밴드다. 긴 공백 뒤 다시 무대에 오른 만큼 페스티벌에서 반가운 이름이다.
먼저 들을 곡: Always in Love, Monolove, Daisy
CHA CHA & THE COUSINS
차승우의 기타와 보컬을 중심으로 릴피쉬, 김간지, 클레어 등 한국 인디 신의 베테랑들이 모인 라이브 프로젝트다. 고정 포맷보다 즉흥성과 멤버들의 합이 핵심이다.
먼저 볼 영상: DMZ 피스트레인 2026 공식 라이브·아티스트 영상. 프로젝트 명의 고정 대표 음원은 확인되지 않음.
DAYANGSUNG
어쿠스틱 질감과 전자음을 함께 쓰는 한국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2024 펜타포트 슈퍼루키 우승 이력도 있다.
먼저 들을 곡: Evening Glow, 3M Light Years, Free Fall
EFFIE
빠른 비트와 왜곡된 전자음, 랩을 뒤섞는 한국 하이퍼팝 뮤지션이다. 전통적인 록 페스티벌 문법과 다른 속도로 무대를 흔들 카드다.
먼저 들을 곡: MAKGEOLLI BANGER, down, face2face
HYPNOSIS THERAPY
래퍼 짱유와 프로듀서 Jflow가 결합한 전자 힙합 듀오다. 반복적인 비트와 최면적인 전개가 밴드 사이에서 강한 대비를 만든다.
먼저 들을 곡: IN CAR, 2051, HELLO! (Feat. Ecko Bazz)
LATENCY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로 구성된 5인조 여성 팝 록 밴드다. 2026년 정식 데뷔한 신생 팀이라 이번 라인업의 현재성을 보여준다.
먼저 들을 곡: LATENCY, IT WAS LOVE, SAY LOVE
RESCENE
멜로디 중심의 팝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K팝 걸그룹이다. 공식 포스터의 N 표시는 최종 라인업 신규 합류를 뜻한다.
먼저 들을 곡: UhUh, LOVE ATTACK, Glow Up
WE DEM BOYZ · Peaches. Time
스트리트 맨 파이터로 대중에게 알려진 댄스 크루다. 음원 아티스트 세트가 아니라 Peaches. Time 퍼포먼스로 표기되어 있다.
먼저 볼 영상: Street Man Fighter WE DEM BOYZ 미션·메가크루 퍼포먼스. 자체 대표곡 대신 퍼포먼스 영상 확인 권장.
THE ROSE · adidas Time
보컬 우성의 음색과 팝 록 멜로디로 해외 투어까지 확장한 한국 밴드다. DAY 1의 대중적인 밴드 싱어롱을 맡는다.
먼저 들을 곡: Sorry, She's in the Rain, Back To Me

DAY 2 아티스트별 설명과 먼저 들을 곡

THE XX
빈 공간을 살린 기타와 베이스, 로미와 올리버의 교차 보컬이 특징인 영국 밴드다. 조용하지만 큰 무대에서 긴장감이 강한 DAY 2 헤드라이너다.
먼저 들을 곡: Intro, Crystalised, Angels
TURNSTILE
하드코어 펑크의 에너지에 멜로디와 얼터너티브 감각을 넓힌 미국 밴드다. 서클핏과 강한 관객 반응을 예상할 수 있는 DAY 2의 가장 거친 무대다.
먼저 들을 곡: BLACKOUT, HOLIDAY, MYSTERY
JOEY VALENCE & BRAE
올드스쿨 힙합의 타격감과 펑크 에너지를 빠르게 섞는 미국 듀오다. 밴드와 랩 무대 사이의 경계를 흐리는 팀이다.
먼저 들을 곡: PUNK TACTICS, HOOLIGANG, THE BADDEST
JAGWAR TWIN
팝, 얼터너티브 록, R&B를 넘나드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프로젝트다. 후렴이 선명해 처음 들어도 접근하기 쉽다.
먼저 들을 곡: Bad Feeling (Oompa Loompa), Happy Face, Soul Is a Star
CAR, THE GARDEN
독특한 음색과 소울·인디 록을 오가는 한국 싱어송라이터다. 강한 팀들 사이에서 호흡을 바꾸는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먼저 들을 곡: 나무, 명동콜링, 가까운 듯 먼 그대여
CRYING NUT
한국 펑크 록의 대표 밴드다. 관객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부를 수 있는 곡이 많아 페스티벌 현장 체감이 큰 팀이다.
먼저 들을 곡: 말달리자, 밤이 깊었네, 룩셈부르크
1300
웨스턴 시드니에서 활동하는 5인조 한국계 호주 얼터너티브 힙합 그룹이다. 한국어와 영어를 빠르게 오가는 랩과 실험적인 프로덕션이 특징이다.
먼저 들을 곡: Oldboy, Rocksta, Cardio!
87DANCE
신스팝과 인디 록의 몽글한 질감을 들려주는 한국 밴드다. 한낮보다 해가 기울 때 잘 어울리는 결의 음악이다.
먼저 들을 곡: How Can I Forget You Girl, BLUETOKYO, Soldout smile
GONGWON
편안한 보컬과 밴드 사운드로 휴식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이름에 담은 한국 싱어송라이터다.
먼저 들을 곡: Flower, Butterfly Effect, Why the Night
MOYO · GEORGE·SOLE·THAMA
조지, 쏠, 따마 세 명의 보컬리스트가 함께하는 특별 유닛 표기다. 각자의 R&B·소울 색을 한 무대에서 어떻게 섞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먼저 들을 곡: george - boat, SOLE - RIDE, THAMA - Bless You
SNAKE CHICKEN SOUP
2022년 데뷔한 한국 3인조 인디 록 밴드다. 거칠고 직선적인 연주와 장난기 섞인 제목이 함께 간다.
먼저 들을 곡: FUXK OFF, MORE&MORE&MORE, Emergency
WAH WAH WAH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이키델릭 록 밴드다. 느슨한 그루브와 길게 늘어지는 기타가 DAY 2의 또 다른 록 결을 만든다.
먼저 들을 곡: Chihuahua, Dirty, Stretched Time
AKMU · adidas Time
이찬혁과 이수현의 작곡·보컬 조합으로 장르를 넓혀온 남매 듀오다. DAY 2에서 가장 넓은 관객층이 함께 부를 수 있는 특별 무대다.
먼저 들을 곡: 200%, DINOSAUR,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하루만 간다면 어느 날이 맞을까

7월 25일 토요일은 슈게이즈와 전자음악 쪽이 강하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하나만으로도 이유가 충분하고, 펜듈럼 라이브·요스케 유키마츠·이디오테잎·하이프노시스 테라피가 이어져 기타와 전자음 사이를 크게 오간다. 더 로즈, 레이턴시, 리센느까지 있어 대중적인 밴드·K팝 퍼포먼스도 섞인다.

7월 26일 일요일은 하드코어와 인디 록, 싱어롱 쪽이 더 분명하다. 더 엑스엑스의 섬세함과 턴스타일의 폭발력이 양끝에 있고, 크라잉넛·카더가든·와와와·스네이크 치킨 수프가 국내 록 축을 만든다. AKMU와 MOYO는 노래를 따라 부르기 좋은 쪽으로 무게를 보탠다.

개인적으로는 1일권보다 양일권 8만 원의 가격 구조가 훨씬 강하다. 두 헤드라이너 성격이 완전히 다르고 하루를 추가하는 비용이 3만 원뿐이라, 숙박·교통을 해결할 수 있다면 양일권 쪽이 납득하기 쉽다.

📍 장소 및 교통: 파라다이스시티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 321번길 186
  •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안내 기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다.
  •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공항 순환 무료 셔틀을 운영하지만, 페스티벌 관객 수요와 행사장 입구 동선은 별도일 수 있다.
  • OUF 전용 셔틀, 주차 구역, 입장 게이트, 물품보관소, 반입 규정은 7월 13일 현재 공식 세부 공지가 확인되지 않았다.
  • 공항철도·공항버스에서 갈아탈 계획이라면 마지막 귀가편보다 공연 종료 지연 가능성을 포함해 교통편을 잡는 편이 안전하다.

2023년 시작한 페스티벌, 2026년은 무엇이 달라졌나

원유니버스 페스티벌은 2023년 첫 행사를 열었고 2024년과 2025년에도 이어졌다. 2024년과 2025년은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열렸지만, 2026년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장소가 바뀌었다. 처음에는 힙합·전자음악·자동차 문화의 결이 강했다면 올해는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더 엑스엑스, 턴스타일, 펜듈럼 라이브를 앞세워 록과 밴드 비중이 눈에 띄게 커졌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

  • 아티스트별 공연 시작·종료 시간
  • 스테이지 수와 실내·실외 배치
  • OUF 전용 셔틀과 상세 주차 정책
  • 입장 게이트, 손목밴드 교환, 물품보관, 음식·물 반입 규정
  • 우천 시 운영 기준과 프리미엄 패스의 상세 혜택

이 항목들은 지금 추측해서 채울 부분이 아니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 안에서 실제 무대를 어디에 어떻게 나누는지가 관람 만족도를 크게 좌우할 수 있으니, 타임테이블과 행사장 맵이 나오면 이 글도 바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예매 링크와 공식 출처

정리하면, 원유니버스 페스티벌 2026은 장소 공지가 늦어 신뢰를 깎아먹은 대신, 파라다이스시티 확정과 함께 가격을 거의 새로 열었다. 운영 세부 정보는 더 기다려야 하지만 현재 공개된 라인업과 가격만 보면 1일 5만 원, 양일 8만 원은 분명 강하다. 예매했다면 이제 다음으로 확인할 건 매진 문구보다 타임테이블과 행사장 맵이다.

확인 기준: 2026년 7월 13일 15시대. ONE UNIVERSE FESTIVAL 공식 Instagram, 공식 링크 페이지, NOL 티켓 스페셜 티켓 상품,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안내를 대조했다. 타임테이블과 행사장 운영 정보는 공식 공개 전으로 표시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