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24

n8n으로 AI 숏폼 공장 만들기 전, 먼저 막아야 할 것들

AI 숏폼 자동화를 제대로 해보려는 사람은 결국 n8n, Make, Zapier, Gumloop 같은 이름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멋있습니다. 트렌드 수집, 대본 작성, 영상 생성, 음성, 자막, 업로드, 기록까지 선으로 이어 붙이면 진짜 공장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심해야 합니다. 워크플로가 예쁘게 생겼다고 운영이 예쁜 건 아닙니다. 자동화 그림은 늘 정갈합니다. 사고는 늘 지저분합니다. API 키가 꼬이고, 비용이 튀고, 중복 영상이 올라가고, 라벨을 빼먹고, 이상한 얼굴이 박힌 영상이 예약 업로드됩니다. 그때부터 자동화는 내 일을 줄이는 도구가 아니라 나를 깨우는 알람이 됩니다. n8n식 자동화의 핵심은 선을 많이 잇는 게 아니라, 어디서 멈추고 어디서 기록하고 어디서 사람이 승인할지 정..

AI 2026.06.29

AI 숏폼 자동화, 계정부터 망가집니다

AI 숏폼 자동화 얘기를 보면 꼭 이런 말이 붙습니다. 하루 100개 가능. 자동 업로드 가능. 자는 동안 채널이 돈을 번다. 듣기만 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문제는 숏폼 플랫폼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동네가 아니라는 겁니다. 영상은 짧지만, 실수는 오래 남습니다. 특히 계정으로 벌어먹을 생각이면 더 그렇습니다. 내가 이번에 글을 다시 쪼개기로 한 이유도 이 지점입니다. 처음 글은 도구를 너무 많이 넣었습니다. Seedance도 넣고, Kling도 넣고, Runway도 넣고, n8n도 넣고, 정책도 넣고, 수익화도 넣다 보니 글이 똑똑한 척하는 창고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편은 하나만 봅니다. AI로 숏폼을 많이 만들 수 있게 됐을 때, 왜 먼저 계정이 망가질 수 있는가. 이 글의 핵심 장면은 생성 버..

AI 2026.06.28

카메라 없는 AI 안경이 더 끌리는 이유

스마트폰 다음은 안경이라는 말은 오래됐습니다. 솔직히 그동안은 좀 웃겼습니다. 얼굴에 컴퓨터를 걸고 다닌다는 말이 멋있게 들리기보다, 지하철에서 혼자 중얼거리는 사람을 떠올리게 했으니까요. 그런데 2026년 들어 판이 다시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Meta는 더 싼 AI 안경을 내놓고, Oakley와는 운동용 스마트 글라스를 밀고, Google과 Samsung은 Android XR과 Gemini를 안경으로 끌고 오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Even Realities G2처럼 카메라를 아예 뺀 안경이 조용히 눈에 들어옵니다. Even G2는 화려한 카메라 안경이 아니라, 눈앞에 필요한 텍스트를 띄워주는 쪽에 가깝습니다. 이 조용함이 오히려 핵심입니다.출처: Even Realities 공식..

AI 2026.06.27

AI 에이전트, 브레이크가 필요해졌다

AI 에이전트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예전처럼 “얼마나 똑똑해졌나”부터 보지 않게 됐습니다. 시험 점수, 코딩 속도, 이메일 문장력도 물론 봐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선이 넘어가는 순간은 따로 있습니다. AI가 답변만 하는 존재에서, 권한을 들고 움직이는 존재가 되는 순간입니다. 챗봇은 틀린 말을 해도 대개 대화창 안에서 끝납니다. 에이전트는 파일을 열고, 메일을 보내고, 결제를 요청하고, 코드를 수정하고, 배포 버튼 근처까지 갑니다. 말실수와 행동실수는 피해의 반경이 다릅니다. 이 차이를 작게 보면 자동화는 편해 보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바로 사고의 크기로 바뀝니다. 2026년 6월 18일, Axios는 구글 딥마인드가 더 강력한 AI 에이전트를 감독하고 통제하기 위한 'AI control' 로드맵을..

AI 202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