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빠른 화면만 넘기다 보면, 잠깐 멈춰 있는 화면이 오히려 반가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든 앱 ‘나만 없어 해마’는 서두르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어항을 열고, 오늘 찾아온 친구를 보내고, 물속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 앱입니다.먼저 한 줄로 말하면 이렇습니다.매일 무료 친구 2명을 만나며, 최대 100종의 작은 친구들로 내 어항을 채워 가는 앱인토스 힐링 어항입니다.나만 없어 해마 열기친구가 하나둘 늘면 텅 빈 물속이 천천히 자기만의 어항이 됩니다. 직접 만든 앱 화면을 캡처했습니다. 왜 하필 해마였을까거창한 이유는 없습니다. 작고, 조금 느리고, 어딘가 하찮게 귀여운 느낌이 좋았습니다. 이름을 먼저 정하고 나니 “나만 없어 해마”라는 말도 꽤 자연스럽게 붙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