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페스티벌

DMZ 피스트레인 2026 - 29팀 최종 라인업·타임테이블 공개

주노79 2026. 3. 9. 22:19

행사 종료 안내
2026 DMZ 피스트레인은 6월 12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일)까지 강원도 철원 고석정 일대에서 열렸다. 아래 글은 공식 최종 라인업, STAGE 2026, 타임테이블 공지를 서로 대조한 2026년 행사 아카이브다.

2026 DMZ 피스트레인 핵심 정보

  • 일정: 2026년 6월 12일(금)~14일(일)
  • 장소: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 일대
  • 전야제: 6월 12일 19:00~24:00, 고석정 광장, 누구나 무료 관람
  • 본 공연: 6월 13일·14일 PEACE STAGE와 LAND STAGE 교차 운영
  • 스페셜 모닝 스테이지: 6월 14일 11:00~12:30, 철원 노동당사 옆 뜰
  • 공식 티켓: 양일권 154,000원 / 토요일 일일권 99,000원 / 일요일 일일권 88,000원
  • 전체 아티스트: 전야제 3팀 + 토요일 13팀 + 일요일 13팀, 총 29팀

DMZ 피스트레인은 2018년 시작해 분단의 현장인 철원에서 국적과 장르의 경계를 넘어 함께 춤추자는 메시지를 이어 온 음악 축제다. 2026년에는 전야제, 두 개의 본무대, 분수대 DJ 스테이지, 노동당사 모닝 스테이지와 심야 꽃밭 레이브까지 장소와 시간대가 다른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공식 타임테이블 공개

아래 이미지는 DMZ 피스트레인 공식 홈페이지가 2026년 5월 29일 공개한 원본이다. 첫 장은 토·일 합본이고, 이어지는 두 장은 날짜별 확대본이다. PEACE와 LAND 무대가 5분 간격으로 번갈아 이어지는 구조여서 이동 동선을 짤 때 날짜별 이미지를 보는 편이 편하다.

DMZ 피스트레인 2026 공식 토·일 통합 타임테이블

6월 13일 토요일 공식 타임테이블

6월 14일 일요일 공식 타임테이블

6월 12일 금요일 · 무료 전야제

고석정 광장에서 19:00부터 자정까지 별도 세부 타임테이블 없이 이어진 무료 프로그램이다. 티켓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입장할 수 있었고, 분수대 DJ 스테이지는 한 시간 빠른 18:00부터 문을 열었다.

애니멀다이버스 (Animal Divers)

물속을 유영하는 듯한 사이키델릭·전자 질감과 밴드 연주를 결합하는 한국 팀이다. 전야제의 낯선 분위기를 여는 데 어울리는 긴 호흡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먼저 들을 곡: Liveaboard, Humanimals, Openwater

전국비둘기연합 (NPU)

개러지 록과 펑크의 거친 속도, 유머러스한 한국어 가사를 앞세우는 밴드다. 짧은 리프와 반복되는 후렴이 현장에서 바로 관객 반응을 만든다.

먼저 들을 곡: 하이퍼 썬, 세상을 다 다 달리자, 필 잇

와와와 (WAH WAH WAH)

로파이한 전자음과 기타, 장난스럽고 반복적인 보컬을 섞는 서울 기반 팀이다. 록 공연과 클럽 사이를 오가는 리듬이 전야제의 자유로운 성격과 잘 맞는다.

먼저 들을 곡: Chihuahua, Dirty, Uncertainty

6월 13일 토요일 · 13팀 전체 시간표

14:00~14:40 LAND 갤럭시 익스프레스
14:45~15:25 PEACE 오티스림
15:30~16:10 LAND 세일러허니문
16:15~16:55 PEACE Batavia Collective
17:00~17:40 LAND 펑카프릭
17:45~18:25 PEACE FCO.
18:30~19:10 LAND DEADLETTER
19:15~19:55 PEACE Nourished by Time
20:00~20:40 LAND 차승우와 사촌들
20:45~21:35 PEACE 이승열
21:40~22:30 LAND 더 발룬티어스
22:35~23:25 PEACE Thurston Moore Group
23:30~24:00 LAND Effie
갤럭시 익스프레스 (Galaxy Express)

개러지 록과 로큰롤을 쉼 없이 밀어붙이는 한국 3인조 밴드다. 관객 가까이에서 터지는 기타와 질주하는 리듬이 낮 첫 무대의 온도를 빠르게 올린다.

먼저 들을 곡: Oh Yeah!, Jungle the Black, Youth Without Youth

오티스림 (Otis Lim)

R&B, 소울, 힙합을 부드러운 밴드·전자 편곡에 녹이는 한국 싱어송라이터다. 여유로운 그루브와 대화하듯 흐르는 보컬이 중심이다.

먼저 들을 곡: Wallkin!, Don't Call, Summer

세일러허니문 (Sailor Honeymoon)

서울에서 결성된 다국적 3인조로, 펑크의 짧은 속도와 개러지 팝의 장난기, 일상적인 소재를 거침없이 섞는다.

먼저 들을 곡: Bad Apple, 두부천원 (Tofu is $1), Cockroach

Batavia Collective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기반으로 재즈, 펑크, 소울과 전자 음악을 결합하는 프로젝트다. 복잡한 연주를 댄서블한 베이스라인과 브라스 감각으로 풀어낸다.

먼저 들을 곡: Coded, Ring The Bells, Senopati Shuffle

펑카프릭 (Funkafric)

아프로비트와 펑크, 한국어의 해학을 큰 밴드 그루브로 엮는다. 반복되는 리듬과 관객 호응이 핵심인 야외 공연형 팀이다.

먼저 들을 곡: African Battle, 가마우지,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FCO. (일본)

Tempalay 프론트맨 오하라 료토가 이끄는 프로젝트 밴드다. 일본 인디 신의 연주자들과 함께 얼터너티브·사이키델릭 록을 미니멀하고 기묘한 팝으로 압축한다.

먼저 들을 곡: 異物混入 (Contamination), 大発見 (Great Discovery), BAND A

DEADLETTER (영국)

날카로운 포스트펑크 기타와 색소폰, 말하듯 몰아치는 보컬을 쓰는 영국 밴드다. 도시의 불안과 풍자를 춤출 수 있는 리듬으로 바꾼다.

먼저 들을 곡: Binge, It Comes Creeping, Pop Culture Connoisseur

Nourished by Time (미국)

볼티모어의 마커스 브라운이 이끄는 프로젝트로, 80년대 R&B와 신스팝, 로파이 인디의 외로운 정서를 독특하게 겹친다.

먼저 들을 곡: Automatic Love, 9 2 5, Rain Water Promise

차승우와 사촌들 (Cha Cha & The Cousins)

노브레인·문샤이너스 출신 기타리스트 차승우의 로큰롤을 라이브 밴드 편성으로 확장한 팀이다. 블루스와 펑크, 오래된 한국 록의 거친 기타 톤이 중심이다.

차승우 작업부터 들을 곡: 모험광백서, 오늘, Momo

이승열 (Yi Sung Yol)

깊고 낮은 목소리, 반복과 잔향이 큰 기타로 한국 모던 록의 독자적인 결을 만든 싱어송라이터다. 큰 무대에서도 소리를 과장하기보다 밀도를 높인다.

먼저 들을 곡: 기다림, 비상, 날아

더 발룬티어스 (The Volunteers)

백예린의 보컬과 거친 기타를 중심으로 90년대 얼터너티브 록, 그런지, 팝 멜로디를 결합하는 한국 밴드다.

먼저 들을 곡: Summer, PINKTOP, Radio

Thurston Moore Group (미국)

Sonic Youth의 기타리스트 서스턴 무어가 이끄는 편성이다. 노이즈, 대체 튜닝, 긴 즉흥 전개로 기타가 만들 수 있는 질감의 경계를 넓혀 왔다.

먼저 들을 곡: Hypnogram, Ono Soul, Benediction

에피 (Effie)

멜로딕 랩, 하이퍼팝, 전자 음악의 빠른 변화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한국 아티스트다. 공식 타임테이블상 토요일 LAND STAGE의 마지막 순서로 23:30에 공연했다.

먼저 들을 곡: MAKGEOLLI BANGER, maybe baby, LET'S FIND A GOOD MANAGER

6월 14일 일요일 · 13팀 전체 시간표

11:00~12:30 스페셜 모닝 스테이지: 노동당사 옆 뜰에서 모허와 해파가 공연했다. 본무대는 13:00 입장 후 아래 순서로 진행됐다.

14:00~14:40 LAND 전자양
14:45~15:25 PEACE 피치트럭하이재커스
15:30~16:10 LAND La Flemme
16:15~16:55 PEACE GYMV
17:00~17:40 LAND 신인류
17:45~18:25 PEACE tricot
18:30~19:10 LAND Lewis OfMan
19:15~19:55 PEACE 백현진
20:00~20:40 LAND Mildlife
20:45~21:35 PEACE 페퍼톤스
21:40~22:30 LAND 인순이
모허 (Moher) · 모닝 스테이지

제주의 바람과 땅, 일상의 움직임을 담백한 포크 듀오 사운드로 옮긴다. 노동당사 옆 아침 무대의 고요한 공간감을 담당했다.

먼저 들을 곡: 모래 무덤, 부지깽이, 박수기정

해파 (Haepa) · 모닝 스테이지

절제된 목소리와 포크·앰비언트의 여백을 활용해 마음의 움직임을 천천히 펼치는 싱어송라이터다.

먼저 들을 곡: Safe Haven, 혼잣말, 나의 언덕

전자양 (Electron Sheep)

전자음과 기타 팝, 기묘한 이야기와 따뜻한 멜로디를 오래 결합해 온 한국 인디 뮤지션이다.

먼저 들을 곡: 경주, 아스피린 소년, 던전2

피치트럭하이재커스 (Peach Truck Hijackers)

뒤틀린 리프와 불규칙한 전개, 거친 에너지를 앞세우는 한국 인디 록 밴드다. 짧게 폭발하는 구간과 예상 밖의 리듬 변화가 강점이다.

먼저 들을 곡: Compressed Annoyance, Radio Radio, Rubbish

La Flemme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 4인조로 개러지 팝과 사이키델릭 록, 신경질적인 속도감을 결합한다. 같은 프랑스 밴드 La Femme과는 다른 팀이다.

먼저 들을 곡: La Fête, Bruxisme, Laissez-Moi Tranquille

GYMV (태국)

태국 인디 팝의 산뜻한 기타와 신시사이저, 열대의 밝은 리듬을 들려주는 밴드다.

먼저 들을 곡: Cola, Hong Kong Siren, Swim

신인류 (Shin In Ryu)

계절과 사랑의 장면을 세련된 시티 팝·인디 팝 편곡으로 그리는 한국 밴드다. 맑은 보컬과 촘촘한 코러스가 특징이다.

먼저 들을 곡: COSMOS, 날씨의 요정, 꽃말

tricot (일본)

복잡한 박자와 각진 기타를 팝처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일본 매스 록 밴드다. 정교한 합주와 이쿠미 나카지마의 유연한 보컬이 동시에 움직인다.

먼저 들을 곡: 爆裂パニエさん, Pool, potage

Lewis OfMan (프랑스)

프렌치 팝, 디스코, 낭만적인 신시사이저를 가볍고 세련된 리듬으로 엮는 프로듀서·싱어송라이터다.

먼저 들을 곡: Seoul Disco Night, Je pense à toi, Attitude

백현진 (Bek Hyunjin)

어어부 프로젝트에서 솔로 작업까지 음악, 미술, 연기를 넘나들며 한국어의 말맛과 즉흥성을 독자적인 노래로 만든다.

먼저 들을 곡: 모과, 빛23, 숲길

Mildlife (호주)

재즈 퓨전, 우주적인 신시사이저, 디스코의 반복을 긴 연주로 이어 가는 멜버른 밴드다. 해가 지는 시간대에 서서히 몰입하기 좋은 팀이다.

먼저 들을 곡: Yourself, The Magnificent Moon, Automatic

페퍼톤스 (PEPPERTONES)

밝고 정교한 팝 록, 전자음과 여행·출발의 이미지를 큰 합창으로 바꾸는 한국 듀오다.

먼저 들을 곡: Ready, Get Set, Go!, 공원여행, 행운을 빌어요

인순이 (Insooni)

소울과 팝, 록을 관통하는 강한 성량과 수십 년의 무대 경험을 가진 가수다. 세대가 함께 부를 수 있는 곡으로 2026년 본무대 마지막 순서를 맡았다.

먼저 들을 곡: 거위의 꿈, 친구여, 아버지

본무대 밖 프로그램

  • 분수대 DJ 스테이지: Seoul Community Radio와 함께 3일간 운영된 피스트레인의 시그니처 댄스 플로어
  • 꽃밭 RAVE: 6월 13일 자정부터 PERMIT이 진행한 심야 프로그램
  • 용양보 탐방: DMZ 인근의 자연 회복 현장을 걷는 사전 신청형 아침 탐방
  • 무료 전야제: 본 공연 티켓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고석정 광장 프로그램

최종 확인: 2026년 7월 13일. 공식 페이지에 공개된 일정과 29팀만 반영했으며, 확인되지 않은 현장 변경이나 비공개 세트리스트는 추정해 적지 않았다.